기업은행, 2021년 상반기 IBK창공(創工) 데모데이 개최

5월 25~26일 개최, 마포·구로·부산 3개 센터 첫 통합 데모데이

image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오는 25~26일 IBK파이낸스센터에서 2021년 상반기 IBK창공(創工)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IBK창공 액셀러레이팅 최종 마무리 과정으로 마포·구로·부산 3개 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최초 통합 데모데이다. IBK창공 육성기업(마포6기·구로5기·부산4기) 중 30개사가 피칭에 참여하고 18개사가 부스를 설치해 기업홍보를 진행한다. 참여하는 기업은 제품·사업모델 등을 투자자·외부인에게 소개하고 판로개척 및 서비스 제휴, 투자유치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진행되며 모든 행사가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오프라인 행사장에는 참가 기업 임직원, 중견기업 대표, 투자자 등 최소한만 참여하고, 그 외 스타트업 지원기관 및 관계자는 웨비나, 유튜브 등 온라인 참여 채널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데모데이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IBK창공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원사가 참여해 혁신 창업기업과 우량 중견기업 네트워킹이 진행될 계획이다. IBK창공 기업은 새로운 판로 및 투자 연계 기회를 얻고 중견기업은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사업영역 확장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데모데이 이후 IBK창공 기업에 관심 있는 투자자, 중견기업 대표와 2차 미팅을 진행해 비즈니스 매칭을 할 예정"이라며 "이후에도 졸업기업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BK창공은 혁신 창업기업에 투·융자, 컨설팅, 사무공간 등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으로 2017년 12월부터 지난 4월 말까지 307개 기업을 대상으로 투·융자 등 금융 서비스 2580억원, 멘토링·컨설팅, IR 등 비금융 서비스 4155회를 지원했다. 현재 마포, 구로, 부산 세 곳에서 운영 중으로 오는 11월에 지방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전'에 네 번째 창공을 개소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