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FAST Track by CNT TECH‘ 참여 스타트업 모집

4월 9일 모집 마감

image
투자 전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이 주관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FAST Track by CNT TECH‘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미래 농업·농촌·식품산업의 혁신 가치를 창출할 농식품·농생명 스타트업의 사업모델 고도화 및 투자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명 ’FAST Track‘에서 ’FAST’는 Food and Agricultural Startups Testbed를 의미한다.

모집대상은 접수 마감일 기준 5년 이내의 농식품 분야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로, 1차 서면평가와 2차 대면(면접)평가를 통해 10개 이상의 기업을 최종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3월 29일부터 4월 9일까지로, 기간 내 사업계획서 등(ppt양식)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평가 합격자는 신청 시 제출한 사업계획서(ppt양식)로 발표평가를 진행한다.

선발되는 스타트업은 비즈니스 역량강화를 위한 공통교육과, 담임 멘토제를 통한 체계적인 멘토링이 제공된다. 또한 투자유치를 위한 IR 역량 강화 컨설팅 프로그램과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된다. 그리고 선정기업 전체에 사업화자금을 지원하고, 우수기업은 씨엔티테크에서 직접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는 “씨엔티테크는 푸드테크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그간 쌓아온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양한 농식품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투자해 왔다”라며 “본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당사에서 보유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농식품 밸류체인 혁신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서울농식품벤처창업센터 엄인용 센터장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민간 액셀러레이터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농식품 분야 투자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투자뿐만 아니라 시제품 개발부터 판로개척까지 사업화 전 과정에 대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프로그램 운영을 맡은 씨엔티테크(CNT테크)는 지난해 78건의 투자를 집행해 국내 액셀러레이터 연간 최다 투자기록을 세웠다. 이에 성과를 인정받아 업계 최초로 지난해 12월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