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슬파트너스-한양대, 대기업 퇴직자 창업멘토 및 엔젤투자자 양성과정 성료


  • 2020.10.30 16:46
  • 한양대(총장 김우승) 류창완 창업지원단장(왼쪽)과 엔슬파트너스(대표 정재동) 안창주 총괄파트너가 20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널탈 서울 코엑스에서 창업멘토 및 엔젤투자자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엔슬파트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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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총장 김우승) 류창완 창업지원단장(왼쪽)과 엔슬파트너스(대표 정재동) 안창주 총괄파트너가 20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널탈 서울 코엑스에서 창업멘토 및 엔젤투자자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엔슬파트너스
액셀러레이터 엔슬파트너스(대표 정재동)는 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와 함께 20일부터 30일까지 대기업 퇴직 전문인력 대상 창업멘토 및 엔젤투자자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창업멘토 및 엔젤투자자 양성과정 공동 개발·운영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투자조합 결성 및 투자펀드 조성 △우수 스타트업 대상 IR 피칭 및 투자상담회 운영 △엔젤투자자 발굴 및 엔젤투자 촉진 등 양 기관이 합의한 공동의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 및 업무 분야에서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번에 진행된 대기업 퇴직자 대상 창업멘토 및 엔젤투자자 양성과정 프로그램에는 총 26명의 대기업, 중견기업 퇴직(예정)자가 수료했다. 대기업 등에서 장기간 근속하며 쌓은 우수 기술 및 다양한 직무 경험을 가진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창업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켜 퇴직 후 창업가, 전문멘토, 투자자 등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이번 양성과정 프로그램의 목적이 있다.

이번 창업 투자교육은 엔슬파트너스 파트너들이 토론자로 창업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각자 퇴직후 창업 생태계에서 입문한 계기와 성공과 실패 경험등을 공유했고, 벤처캐피털(VC) 및 엔젤 투자전략, 창업기업 IR, 투자자 관점 사례 강연, 실전 멘토링 등도 진행했다.

엔슬파트너스는 향후 이번 양성과정 참가자들을 중심으로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나아가 엔슬테크스타트업랩(ENSL Tech Startup Lab) 투자 배치프로그램을 통해 성장 가능성 높은 벤처기업에 투자하고 특화성장 액셀러레이팅도 계획하고 있다.

구태용 한양대 창업지원단 센터장은 "대기업 퇴직자 대상 양성과정 프로그램이 대기업 출신 슈퍼시니어의 풍부한 경험과 폭넓은 인맥을 통해 성장 가치 높은 기업에 투자하고, 창업기업의 성공 동반자로 발전하는 윈윈(win-win) 투자 플랫폼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안창주 엔슬파트너스 총괄파트너는 “대기업 퇴직후 관심분야에 투자하고 창업 멘토링 활동을 통해 제 2의 인생을 설계하고, 삶의 즐거움과 행복을 재발견할수 있도록 엔슬파트너스가 가진 경험과 인프라를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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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슬파트너스(대표 정재동)는 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와 함께 20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대기업 퇴직자 대상 창업멘토 및 엔젤투자자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사진제공=엔슬파트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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