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 전화성 대표, 홍콩무역발전국 기업인의 날 2020에서 K-스타트업 소개


  • 2020.07.20 13:55
  •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의 전화성 대표가 지난 16~17일 홍콩에서 열린 '홍콩무역발전국 기업인의 날 2020'의 ‘홍콩에서 글로벌까지’(From Local to Global) 세션에 초청 연사로 참여했다./자료제공=씨엔티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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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의 전화성 대표가 지난 16~17일 홍콩에서 열린 '홍콩무역발전국 기업인의 날 2020'의 ‘홍콩에서 글로벌까지’(From Local to Global) 세션에 초청 연사로 참여했다./자료제공=씨엔티테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의 전화성 대표가 지난 16~17일 홍콩에서 열린 '홍콩무역발전국 기업인의 날 2020'의 ‘홍콩에서 글로벌까지’(From Local to Global) 세션에 초청 연사로 참여해 K-스타트업 생태계를 소개하고 오는 9월에 진행될 예정인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이 세션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초청연사로는 한국 씨엔티테크의 전화성 대표, 미국 엔터링크(Enterlink)의 공동창업자 제클린 슈웨이 이사, 일본 제트로(Jetro)의 니콜 타카노 지사장, 태국 이노스페이스(Innospace)의 나로산 대표 등이다.

전 대표는 2003년도부터 진행해온 푸드테크 플랫폼 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홍콩 현지에 설치된 홍콩 KFC의 키오스크와 모바일 주문 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또한 홍콩에 진출한 한국 스타트업 쿠캣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국의 ICT와 게임산업을 소개하면서 엔씨소프트(게임), 카카오(메신저), 라인(메신저), 쿠팡(온라인 커머스) 등의 주요 업체 등을 소개했고, 삼성, 현대, LG 등 대기업의 스타트업 생태계에서의 역할도 언급했다. 그리고 구글, 소프트뱅크, 텐센트 등의 외국 기업들의 한국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과 콜라보 등도 설명했다.

이어 오는 9월에 진행될 예정인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했다. 국내에 정착할 해외 예비 창업자 및 업력 7년 이내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된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는 올해 118개국에서 2648개 팀이 신청해 지난해보다 58% 증가했다. 우수팀으로 선발되면 상금과 국내 정착금이 지원된다. 올해엔 총 60개팀이 선발됐고 8월 2주간의 국내 격리(해외입국자 격리시설) 후 코로나19 증상이 없을 경우 액셀러레이팅, 데모데이 등을 9월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씨엔티테크는 2012년부터 엑셀러레이터로서 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시작해 현재 100개 이상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8개 업체의 성공적인 회수 사례를 기록하고 있다. 씨엔티테크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운영 엑셀러레이터로서 최초로 4년 연속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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