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T창업멘토링센터, 15기 전담멘티 모집

ICT 혁신창업가 100개사(팀) 모집, 모집기간 6월 22일(월)~7월 16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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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T창업멘토링센터(센터장 최병희)가 K-Global 창업멘토링 사업의 2020년 하반기 전담멘티(15기)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6월 22일(월)부터 7월 16일(목)까지다.
모집대상은 ICT(정보통신기술), 4차산업혁명 및 과학기술 분야의 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기업(3년 이하), 성장단계기업(3년 초과 7년 이하)이며 모집규모는 총 100개사(팀) 내외이다.

K-ICT창업멘토링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으로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운영하는 창업기관으로 2013년부터 스타트업 대상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K-Global창업멘토링 사업은 벤처CEO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멘토가 예비창업자, 창업초기기업 및 성장단계기업에 기술·경영 애로사항 등에 대해 전담멘토링을 제공함으로써 창업성공 및 기업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15기 전담멘티로 선정되면 벤처 CEO 출신 멘토단의 전담멘토링을 비롯해 ICT 법률 및 전문기술 멘토링, 글로벌멘토링, 실전창업교육, 투자유치 지원 등 창업과 성장단계에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들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전담멘토링은 멘티-멘토 1:1 매칭으로 이루어지며 또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멘토들의 N:1 협업멘토링을 통해 기업이 지닌 애로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자문을 제공한다.

글로벌멘토링은 스타트업의 스케일업과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해 성장단계별로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고, 우수멘티에게는 글로벌 판로개척과 현지검증이 가능하도록 글로벌기업과의 비즈니스 연결을 주선한다.

대한변호사협회 소속 ICT 법률멘토단을 통한 상시 법률 멘토링과 정부출연연 등에 종사하는 4차산업혁명 기술분야의 전문가를 통한 기술자문 멘토링도 제공된다.

이외에 K-ICT창업멘토링센터가 개발한 교육 콘텐츠를 통해 △고객개발 및 BM수립 △혁신성장을 위한 스케일업 △디지털마케팅 △투자아카데미 등 성장단계별 실습형 창업교육이 제공된다.

K-ICT창업멘토링센터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229개사(팀)의 전담멘티를 배출했다. 이를 통해 M&A 7건(101억7000만원), 투자 유치 353건(1539억7000만원), 자금유치 1388억원, 특허 출원·등록 1058건, 법인설립 460건, 고용증대 2032명 등의 주요 성과를 거뒀다.

8기와 13기 전담멘티로 참가한 트위니(대표 천영석)는 자율주행 물류로봇을 통해 2019년 신한-네오플럭스와 티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40억원의 투자를 받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식당 예약 및 고객관리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12기 전담멘티 출신의 테이블매니저(대표 최훈민)는 메가인베스트먼트와 SJ투자파트너스, 스트롱벤처스, KB증권, 신한캐피탈 등으로부터 총 3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K-ICT창업멘토링센터 최병희 센터장은 “기업경험이 풍부한 선배 벤처CEO 멘토단을 활용해 창업가들을 돕고, 스타트업이 혁신가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청은 멘토링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사업계획 및 비즈니스 우수성 △사업실행전략 △멘토링 신청분야의 적합성 등이며 선정과정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된다. 여성 대표자, 코로나19 관련 제품 또는 비대면 서비스 분야 기업 및 아이템 보유자 등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되고 선정 결과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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