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매니저, 신한카드서 전략적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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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예약 관리 전문 기업 테이블매니저가 신한카드에서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테이블매니저는 이번 전략적 투자 유치를 계기로 신한카드와 △디지털 예약 서비스 △빅데이터를 활용한 예약 컨설팅 △예약 금융 서비스 등 협업할 수 있는 사업 영역을 Ž隻淪계획이다.

테이블매니저는 지난해 11월 중소벤처기업부가 개최한 '도전! 케이(K)-스타트업 2020 왕중왕전에 '빈자리 예측 AI 기반 예약 관리 및 빅데이터 마케팅 플랫폼'으로 출전해 특허청장상을 받았다. 현재는 외식업뿐 아니라 공공·레저·의료 분야에도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신한카드 측은 AI 예약관리 기술을 기반으로 빅데이터 마케팅 플랫폼으로 성장잠재력에 주목했다. 올해 테이블매니저 온라인 예약 건수는 매달 15% 이상 증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테이블매니저는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기술 고도화 등에 활용해 AI 기술을 중심으로 한 종합 예약·마케팅 플랫폼으로 거듭날 방침이다. 최훈민 테이블매니저 대표는 "앞으로 신한카드와 협업해 예약이 필요한 모든 분야의 사업자한테 더 많은 서비스를 공급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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