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 2020년 8개월간 37건 스타트업 투자 진행…작년 투자실적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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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보육 및 투자 전문기업인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는 8일 현재 올해 누적 37건의 초기기업 투자를 진행해 작년 34건 투자자실적 기록을 넘었다며 이는 현재까지 국내 액셀러레이터 가운데 최다 투자 실적이라고 밝혔다. 씨엔티테크는 이 같은 투자실적이 코로나19 상황 등 어려운 환경 하에서 달성된 것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자체평가했다.

또한 작년 34건의 투자 중 올해 시리즈A 등의 후속투자 15건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씨엔티테크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투자건수 121건, 후속 투자유치 38건, 회수 9건을 완료했다.

올해 씨엔티테크가 투자한 스타트업 분야는 △인공지능 커머스 △의료영상 인공지능 및 진단장비 △스포츠 O2O 및 딥테크 △인공지능 모빌리티 △공간 O2O △친환경 딥테크 △SaaS(Software as a Service) △O2O 서비스 커머스 △푸드테크 △스마트 제조 등 10개로 투자 분야가 더욱 다변화됐다.

올해 씨엔티테크로부터 투자를 받은 37개 기업은 △뷰링(뷰티 큐레이션 커머스) △빌런(운동화 큐레이션 커머스) △앰프(팬덤 굿즈 커머스) △세컨핸즈(AI 비대면 중고 명품 매입 서비스) △슈퍼게이트(모바일 커머스 통합 관리 솔루션) △프로메디우스(뇌CT 비정상영역 검출 기술 개발) △휴런(뇌졸증 검사를 위한 AI 기반 MRI 솔루션) △에이비아이(감염병 신속진단을 위한 ‘분자진단 POCT’ 개발) △오몰래(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 △스트릭(LED와 온열, 미세전류를 이용한 근육 마사지기 개발) △인디펜던트(피트니스 회원권 공유 서비스) △무니스튜디오(스포츠 테라피 용품 제조) △착한사람들(연습실 대관자과 수요자 매칭 플랫폼) △퍼트(트레이너 레슨 매칭 플랫폼) △더스윙(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 △베스텔라랩(IoT 융복합 스마트시티 내비게이션 솔루션) △마지막삼십분(스마트폰으로 하는 주차 대행 서비스) △트래블메이커스(개인 맞춤형 여행 플랫폼) △오픈부스(GUI기반 온라인 박람회 플랫폼) △노매드헐(여성 여행객을 위한 통합 여행 플랫폼) △플랫쓰리(스마트 IOT 전시 콘텐츠 개발 및 공간기획) △윙윙(지역 커뮤니티 플랫폼) △저스트미드나잇(비대면 전시 플랫폼) △뉴트리인더스트리(음식물 폐기 바이오) △스테이션니오(스타트업 매칭 플랫폼) △리드넘버(세무기장 및 사업성과 분석 서비스) △디타임(인사관리 시스템) △엠피솔루션스(비대면 문자 결제 서비스) △웨인힐스벤처스(AI 기반 영상제작 자동화 솔루션) △드리머리(헤어 디자이너 플랫폼) △티모(어린이 생활습관 앱) △쓰리랩스(어학강의 제공 플랫폼) △복담(단호박 제품 제조) △마이띵스(IoT 모니터링, 제어 토탈 솔루션 및 스마트팜 설비) △펠로톤(외식 매장 공유 전문 부동산 O2O 플랫폼) △잇츠고(푸드트럭 O2O 플랫폼) △칼슨(공기청정기형 웨어러블 마스크) △네오오토(스마트 캠핑 카라반 제조) 등이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코로나19 상황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도 스타트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게 돼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내고 있다”며 “현재 한 달에 100건 정도의 투자문의가 들어오는 인바운드형 투자 프로세스를 안정시켜 기쁘다”고 밝혔다.

씨엔티테크는 올해 누적 50건 이상의 투자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엔 국내 최초로 투자 포트폴리오 200개를 돌파하는 액셀러레이터로 성장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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