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 제11회 청년기업가대회 최대 2팀 각 2억원 투자
- 김태현 기자
- 2022.10.13 12:44
투자와 별도로 결선에 진출한 1팀에 대해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팁스(TIPS) 투자 및 지원 △보육공간 지원 △후속투자 및 공동투자 연결 △전화성 대표 멘토링 △국내외 수요 연계 △미디어 및 온라인 홍보 지원 등의 부가적인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씨엔티테크는 2003년 외식 주문 중개 플랫폼으로 시작한 뒤 2012년 신규사업으로 AC 사업에 진입했다. 초기에는 강점이 있는 푸드테크 기업 위주로 투자를 진행했고 이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제조, 바이오헬스, 서비스플랫폼 분야로 투자범위를 점차 확장하다가 현재는 전체 분야를 광범위하게 투자하고 있다.
그동안 누적 4000개사 이상을 육성하고 지원해왔다. 투자 실적은 8월 기준 누적 251개사(270억원)이며, 누적 회수 실적는 총 24개사다. 8월 현재 총 투자조합 규모는 600억원이다.
씨엔티테크의 장점은 투자와 동시에 씨엔티테크가 보유한 B2B(기업 간 거래) 비즈니스 인프라를 통해 기술 및 마케팅 지원 등 스타트업에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씨엔티테크가 투자한 주요 스타트업에는 △쿠캣 △더맘마 △한터글로벌 △더스윙 △아워박스 △글로랑 △글림미디어그룹 등이 있다.
제 11회 청년기업가대회 최종 우승팀(최대 2개팀)은 한국기업가정신재단으로부터 최대 5000만원의 투자를 받는다.
최종 우승 결과와 무관하게 △패스파인더H △KB인베스트먼트 △한국가치투자 △엔슬파트너스 △씨엔티테크 △AC패스파인더 등 6개 공동주최·주관 기관으로부터 합계 최대 40억원을 받을 수 있는 투자 기회도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