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스타

10조 시장에서 '세 마리 토끼' 잡는 주차장 정보 앱

[벤처스타]스마트 주차 솔루션 '파킹클라우드'
  • 조성은 기자
  • 2017.08.0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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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킹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서버 기반 통합관제센터 내부/사진제공=파킹클라우드
"파킹클라우드는 수백 개에 달하는 주차장 정보를 하나의 클라우드 서버에서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최근 운전자들 사이에 주차 고민을 한방에 날려주는 주차장 정보 앱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주차장 정보 앱은 오프라인의 주차장을 온라인으로 연결해(O2O) 운전자에게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주차장 정보를 제공하면서 운전자의 주차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이 가운데 스마트 주차 솔루션기업 파킹클라우드는 주차장에 관한 모든 정보를 사물인터넷(IoT)에 기반해 클라우드 서버에서 실시간으로 관리 가능한 통합관제시스템을 갖춘 국내 유일한 업체로 유명세를 얻고 있다.

파킹클라우드의 양희준 상무는 "파킹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서버에는 주차장에 대한 방대한 데이터가 저장돼 있으며, 전국의 여러 주차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한 곳에서 제어 및 관리가 가능하다"며 자사 서비스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파킹클라우드는 2015년 6월 운전자용 주차장 정보 앱 '아이파킹'(i PARKING)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국내 주차장 정보 서비스 시장에 뛰어들었다.

아이파킹 서비스는 오프라인 주차장과 운전자를 모바일로 연결해 실시간 주차장 정보를 제공해 주는 주차장 정보 앱으로, 아이파킹 모바일 앱을 켜면 목적지 근처의 이용 가능한 주차장 리스트와 주차 가능 공간을 확인할 수 있으며 나아가 주차요금 결제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아이파킹 서비스 이용 고객은 신용카드 및 페이코 결제가 가능해 번거롭게 현금을 지니고 다닐 필요도 없다.

"파킹클라우드의 주차장 정보 서비스는 주차장이 없어 손님을 뺏겼던 소규모 골목상점들의 고민도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

양 상무에 따르면 파킹클라우드의 제휴 상점용 주차장 앱인 '아이파킹멤버스(i PARKING MEMBERS)'를 이용하면 상인들이 자체 주차장 없이도 주변에 이용 가능한 주차장을 손님에게 추천하거나 제공해 줄 수 있고, 서비스에 가입한 상점들끼리 주차장 공유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파킹클라우드의 주차장 통합관제시스템은 주차장 관리업체에게도 유용하다.

양 상무는 "파킹클라우드의 주차장 관리용 앱인 '아이파킹ceo'(i PARKING CEO)를 이용하면 인건비를 3분의 1로 줄일 수 있다"며 한 사람이 주차장 여러 곳의 입·출차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 할 수 있어 주차장 운영 및 관리가 한결 쉬워진다고 자랑했다.

게다가 이 서비스는 일반주차장, 기계식주차장, 노상주차장, 발렛파킹 모두 적용이 가능하다.

아이파킹을 활용한 주차관리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는 강남구 공영주차장의 매출증가 사례를 꼽을 수 있다.

실제로 강남구 공영주차장은 최근 파킹클라우드의 주차장 통합관제시스템을 이용하고 나서 올 7월 한 달동안에만 주차장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파킹클라우드 시스템 도입으로 주차장의 24시간 운영이 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빈번히 발생하던 주차비 정산 문제를 해결한 결과였다.

이렇게 운전자, 상점주인, 주차장업체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착한 시스템을 구축한 파킹클라우드는 현재 전국적으로 직영주차장 30곳과 제휴주차장 427곳 등 총 457개의 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파킹 서비스를 출시한 2015년 26억원을 기록한 파킹클라우드의 매출은 이듬해인 2016년에 83억원으로 늘었다. 이미 올 8월에만 50건의 신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둬 올해는 190억원으로 매출 목표를 올려 잡았다.

양 상무는 끝으로 "한국은 전국에 신고된 주차장 수만 156만 개로, 추산해보면 한국의 주차시장은 총 10조원에 달하는 규모"라고 거듭 강조하며 "파킹클라우드를 운전자, 상점, 주차장업체 등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국내 주차시장의 선두주자로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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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킹클라우드 양희준 상무/사진제공=파킹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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