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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티테크, 배달 대행업체 TNB 인수…시장 2배 확대 기대

  • 조성은 기자
  • 2018.03.30 14:58

외식 주문 중개 플랫폼 전문 기업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는 30일 배달 대행업체 TNB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씨엔티테크는 지난해 TNB에 투자를 단행하고 올해 지분 51%를 확보함으로써 최종 인수 절차를 밟게 됐다. 현재 전국의 TNB 소속 라이더 수는 2000여 명에 달한다.

씨엔티테크의 TNB 인수로 기존 콜센터, 모바일, 홈페이지 등 B2B형 주문 중개 서비스에 배달대행 기능이 추가되면서 배달서비스가 없던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들도 씨엔티테크의 주문중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 졌다.

피자, 치킨, 햄버거 등의 배달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씨엔티테크의 배달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면 배달 지연 문제가 해결돼 주문 적체 현상도
말끔히 해소된다. 커피, 도넛, 아이스크림 등의 배달음식과 고객의 집에서 먼 프랜차이즈 영업점의 경우 제품 판매 영역을 확대할 수도 있다.

또한 오토바이를 비롯한 안전보험이 지원되고 검증된 라이더들이 배달서비스를 담당하므로, 업주는 인건비 포함 별도의 배달 관련 추가 비용 지출에 대한 부담을 지지 않는다.

씨엔티테크의 전화성 대표는 "다년간 푸드테크 플랫폼을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배달대행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시장에서 더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테이크아웃만 가능했던 프랜차이즈들도 배달서비스 도입이 가능해져 가맹점들의 매출이 늘어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씨엔티테크는 TNB 인수로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연 단위 주문 중개 거래량도 1조원에서 2조원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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