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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T기업, 인공지능(AI) 개발 위해 수천억원 산학협력 박차

  • 조성은 기자
  • 2017.09.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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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블룸버그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IBM, 구글(Google),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 글로벌 IT기업들이 대학과의 산학협력에 수천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인공지능 슈퍼컴퓨터 '왓슨(Watson)'으로 유명한 IBM은 지난 6일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과 공동으로 새로운 인공지능 연구소를 설립하기로 하고 여기에 2억4000만 달러(2700억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새로운 인공지능 연구소는 사이버보안과 헬스케어를 집중연구할 계획이다.

IBM과 MIT의 산학협력 역사는 195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IBM은 MIT의 링컨 연구소(Lincoln Laboratory)와 함께 방공 시스템용 컴퓨터를 개발했으며 1980년대 들어와서는 초전도 컨소시엄을 구성해 연구·개발에 착수했다.

구글의 자회사로 알파고(AlphaGo)를 개발한 딥마인드(DeepMind)는 지난 7월 캐나다의 앨버타 대학교(University of Alberta)와 산학협력을 맺고 에드몬톤(Edmonton) 지역에 AI 연구소 '딥마인드 앨버타'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소에는 10명의 인공지능 개발 연구원이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캐나다의 몬트리올 대학교(University of Montreal)와 손을 잡고 인공지능 연구에 1000만달러(113억원) 상당의 투자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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